수출 중소기업 업체당 최대 1000만원 지원

이필혁 기자 / 2024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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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지역 내 잠재적 역량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에 다양한 해외 마케팅을 지원한다. 시는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4월까지 맞춤형 해외수출 전문기업 육성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원규모는 업체당 500~1000만원까지다.

지원 분야는 △해외 홍보물 제작 △수출 포장 및 물류 △해외규격인증 획득 △수출용 시제품 제작 △포장재 디자인 개발 및 제작 △해외 세일즈 개별출장 △해외 전시회 개별참가 등 7개다.

신청 대상은 경주시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제조업을 주 업종으로 하는 중소기업이면 가능하다. 접수는 경북경제진흥원 동부지소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발송하면 된다.

선정은 평가 기준에 따라 동 순위 내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업투자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 지원사업으로 17개사에 23건의 마케팅을 지원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여건이 어려운 기업이 지원 사업을 통해 해외 마케팅 활동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다 많은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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