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문화유산연구원, ‘2024 경주 인문학 향연강좌’ 열어

시민 대상 ‘변화의 시대, K-culture’ 주제 명사 초청 9회 강연

오선아 기자 / 2024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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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문화유산연구원은 지난달 26일 황룡원 연수동에서 미술사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김영나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을 초청해 ‘세계의 박물관을 가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사진>

이 강연은 세계 유명 박물관에 전시되거나 소장돼 있는 명작들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에게 미술품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고 그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신라문화유산연구원이 매년 분기별로 개최해오던 ‘시민공개강좌’를 확대 편성해 ‘2024 경주 인문학 향연’으로 진행한다. 시민을 대상으로 ‘변화의 시대, K-culture’를 주제로 ‘2024 경주 인문학 향연강좌’를 개최하는 것.

강좌는 11월 12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회 분야별 명사를 초빙해 문화 분야의 탁월한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연은 △신병주 건국대 교수의 ‘조선시대 왕의 리더십’(4/30) △이주형 서울대 교수의 ‘동아시아 속 한국 불교 조각’(5/28) △이태호 다산숲 아카데미 원장의 ‘K-Art의 원류-백자 달 항아리와 김환기의 예술 세계’(6/26) △주보돈 경북대 명예교수의 ‘세계 속의 신라’(7/23)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의 ‘뇌과학자가 보는 4차 산업과 문화 혁신’(8/27) △승효상 이로재 대표의 ‘건축과 기억’(9/24) △방병선 고려대 교수의 ‘한국 도자 비색과 순백의 멋’(10/29) △최정필 세종대 명예교수의 ‘세계유산에 이해’(11/12)가 각각 진행된다.

강연 참석은 전화(0507-1326-4091) 및 전화(0507-1326-4091), 링크(https://m.site.naver.com/1jbRv)로 선착순 150명까지 사전접수로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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