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거미술관, ‘힘내라 경북! 2024 경북우수작가전’ 열려

경북미술인 창작 열정 한자리서 감상

오선아 기자 / 2024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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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솔거미술관에서 ‘힘내라 경북! 2024 경북우수작가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경주솔거미술관에서 지난달 29일 ‘힘내라 경북! 2024 경북우수작가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경북지역의 역량있는 미술인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며, 지역 문화예술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회는 경주, 경산, 구미, 김천, 문경, 상주, 안동, 영주, 영천, 포항, 봉화, 울진, 예천, 청도, 청송, 칠곡, 의성 등 경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23명이 참여로 평면, 입체 작품 23점이 전시되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은 “새봄을 알리는 전령사, 봄 길잡이 같은 좋은 전시가 솔거미술관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미술관에서 경북지역 미술 애호가들의 뛰어난 전시가 매년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일 사장은 “예술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기획전시 공간이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경북우수작가전이 열릴 수 있도록 애써 준 작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시를 통해 경북을 대표하는 공립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은 ‘경북미술인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작가들의 전시를 매년 꾸준히 개최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기획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전시는 오는 4월 2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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