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플랫폼 판로지원 본격 나서

엄태권 기자 / 2024년 0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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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경주 우수제품 온라인 플랫폼 판로지원 사업’에 본격 나선다. 이 사업은 온라인 진출역량 강화와 온라인 채널별 입점 지원 등을 통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제품 판로 개척을 위해 추진한다.

먼저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30개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이커머스 교육에 나선다. 1회당 2시간씩 이커머스 플랫폼 이해 및 운영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이 실시된다. 이어 온라인 플랫폼 우수제품 개발을 지원에 나선다. 이커머스 플랫폼 공동 제품개발을 위해 기업 한 곳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경주시는 보다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지역 소상공인 5명만 선정한다.

이달 중으로 참가 기업을 모집하고 업체 선정은 다음 달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온라인 쇼핑몰 입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온라인 쇼핑몰 특별기회전도 개최한다.

지역 소상공인·중소기업 100곳을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 채널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과 상세페이지 제작, 콘텐츠 제작, 프로모션, 라이브커머스, 페이지 노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우수한 품질의 경쟁력 있는 지역 상품을 전국 소비자들과 연결하는 기업가형 온라인 셀러와 로컬브랜드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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