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 ‘신라 문화유산 시리즈’ 발간

오선아 기자 / 2024년 0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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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은 최근 신라를 대표하는 소장품 5종을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으로 구성된 전시품 안내서, ‘신라 문화유산 시리즈’ 5권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신라 문화유산 시리즈’는 경주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직접 투표로 선정한 경주박물관의 대표 전시품 10개 중 천마총 금관, 황금 보검, 토우 장식 항아리, 얼굴 무늬 수막새, 그리고 황룡사 치미 등 다섯 가지 전시품을 우선 소개한다. 국립박물관의 전·현직 큐레이터와 국내 최고의 연구자들이 집필에 참여해 박물관만의 특별한 전시 해설을 제공하고, 연구자의 관점에서 소장품을 바라보는 경험과 관람객이 전시품을 감상하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국립경주박물관 측은 “이 책이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기획된 만큼, 온오프라인 서점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면서 “박물관 방문객 누구나 ‘신라 문화유산 시리즈’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유익하게 접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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