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활성화 다짐대회 성료

우수새마을지도자 49명 포상

이필혁 기자 / 2024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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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새마을회가 지난 23일 황성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2024 경주시 새마을운동 활성화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이철우 시의장을 비롯해 박정원 경주시새마을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생명·평화·공경의 실천다짐으로 새마을지도자 간 지도력과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새마을운동 실천다짐대회, 식전공연 등으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이어 우수 새마을지도자 49명 시상을 비롯해 APEC 정상회의 유치기원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또 각 지회별 체육대회 및 장기자랑, 시상식 등으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박정원 경주시새마을회장은 “회원 간 소통과 화합으로 새마을운동의 내실을 다지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이 함께 잘사는 공동체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경주시도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새마을회는 현재 113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어려운 세대 밑반찬 전달하기,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랑나눔 벼룩장터, 김장 담가주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발전과 화합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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