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 경주시에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

농촌·농업 발전 위해
답례품으로 이사금쌀 선택

엄태권 기자 / 2024년 0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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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 회원들이 지난 28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940만원을 기탁했다.(사진제공=농협경주시지부)

(사)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가 경주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을 경주시에 기탁했다.

지난 28일 경주시청을 방문한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 박민숙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기부금 940만원을 경주시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2024년 여성농업인 CEO역량 강화 교육에 참석한 회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이뤄졌으며, 쌀 소비촉진과 농촌·농업 발전을 위해 답례품으로 경주 이사금쌀을 선택할 예정이다.

박민숙 회장은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추진한 경주사랑기부가 경주시의 발전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자발적인 고향사랑 기부문화 조성으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앞으로도 고향사랑 기부제를 적극 홍보하고 동참하겠다”고 말햇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준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 회원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기부금을 경주 발전의 밑거름으로 활용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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