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문화상 수상 부문 확대

김항규 의원 대표 발의

이상욱 기자 / 2024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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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항규 의원
내년부터 경주시 문화상 수상 부문이 확대될 전망이다.

김항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주시 문화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수정 가결됐다. 현행 조례의 경주시 문화상 수상부문은 △문화·예술 △교육·학술 △사회·체육 등 3개 부문이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사회·체육부문을 사회봉사부문과 체육발전부문으로 분리해 총 4개 부문으로 수상 부문의 폭을 확대한 것.

김항규 의원은 “경주시를 선양하고 향토문화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사람에게 폭넓게 발굴·시상할 수 있도록 경주시 문화상의 수상부문을 세부적으로 규정해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개정안은 조례 본문의 불필요한 문구를 삭제해 수정 가결됐다.

한편 경주시 문화상은 올해 36회째를 맞이했다. 그동안 경주의 향토문화 발전과 지역사회개발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해온 전통 있는 상으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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