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도 인정 받은 경주의 ‘맛’
엄태권 기자 / 2024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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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장 전경 |
올해에도 경주천년나들이에 참가한 업체들은 수도권 시민들에게 제품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입증 받았다.
이러한 경주 농·수·축·특산물의 우수성은 완판 행렬로 증명했다.
서민 지갑 사정이 좋지 않음에도 24개 참가 업체 중 7개 업체가 전량 판매를 달성했으며, 지난해 대비 매출이 오른 곳이 많았다.
경주 농·수·축·특산물 ‘최고’, 완판 행진
경주시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APC)에서는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새송이버섯을 판매했다. 새송이버섯은 행사 전날인 7일 작업해 최고의 신선도를 유지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참가 업체 중 가장 먼저 완판을 이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높은 사과 가격으로 판매가 쉽지 않을 거란 예상과 달리 경주의 사과는 큰 인기몰이를 했다. 특히 이상 기후로 인한 수확 시기 문제 등 농가의 걱정이 많았지만 가바사과 작목반의 사과는 우수한 맛과 식감으로 첫날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전량 판매됐다.
4년 만에 다시 합류한 현미누룽지 제조업체 두리C&S도 고소한 현미누룽지를 고객들에게 맛보였다. 경주에서 생산된 쌀을 두리C&S만의 도정 기술과 제조 기술로 만들어낸 바삭하고 고소한 현미누룽지는 많은 인기를 얻으며 완판 대열에 합류했다.
‘외동정미소’는 현장에서 밥을 지어 고객들에게 외동의 비옥한 토지에서 생산된 쌀을 선보였고, 청년창업 업체인 ‘여기어떡’은 제품을 추가로 올려보내며 현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적극적인 판매전략, 매출 증대로
대표자들이 직접 참가한 업체들의 매출은 눈에 띄었다. 행사장에 방문한 고객들에게 제품의 맛과 먹는 방법, 생산 과정 등을 세세히 소개하는 등 신뢰를 제공한 것.
매년 경주천년나들이에서 최고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천연꿀 생산 업체 ‘토함산꿀벌세상’은 올해에도 변함없이 단골 고객의 재방문과 적극적인 홍보로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털보양봉원’도 이번 행사에 많은 인기를 누렸다. 김문성 대표로부터 배턴을 넘겨받은 김순교 대표는 친절함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단골 고객 확보에 힘써 지난해 대비 2배에 가까운 매출 상승세를 보이며, 경주 천연꿀을 알리는 첨병역할을 톡톡히 했다.
안강시장의 명물인 ‘안강참기름’도 많은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출향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는데 40년의 노하우를 가진 참기름 생산 기술로 고소함을 선사했다.
내년에는 대박을… 신규 입점 업체
올해 처음 경주천년나들이에 참가한 업체는 모두 3곳. 이들은 한결같이 이번 행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적극적인 홍보를 다짐했다. 방문 고객 필요에 맞춘 시식과 제품 구성을 준비하겠다는 것.
출향인들에게 많은 인기를 가진 ‘안강참기름’은 경주에서 직접 방문한 윤병록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과 함께 안강참기름의 우수성과 맛을 홍보했다.
특히 윤병록 센터장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출향인들에게 참기름 뿐만 아니라 행사에 참가한 모든 품목들을 출향인들에게 소개하는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경주시 신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을 통해 창업한 청년업체 ‘여기어떡’은 수도권 시민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여기어떡은 ‘구움찰떡’, ‘정과’를 판매했는데 제품이 모두 소진돼 고객들의 요청에 추가로 물건을 올리기도 했다.
‘외동정미소’는 직접 현장에서 밥을 지어 고객들에게 맛을 보이며 전량 판매를 달성했다.
오의필 대표와 관계자들은 시식을 하는 고객들에게 경주외동정미소 브랜드인 ‘한국인의 밥쌀’이 왜 맛있는지를 알렸다.
찰향미로 갓 지은 밥맛을 본 고객들은 흔쾌히 지갑을 열었다.
이러한 경주 농·수·축·특산물의 우수성은 완판 행렬로 증명했다.
서민 지갑 사정이 좋지 않음에도 24개 참가 업체 중 7개 업체가 전량 판매를 달성했으며, 지난해 대비 매출이 오른 곳이 많았다.
경주 농·수·축·특산물 ‘최고’, 완판 행진
경주시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APC)에서는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새송이버섯을 판매했다. 새송이버섯은 행사 전날인 7일 작업해 최고의 신선도를 유지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참가 업체 중 가장 먼저 완판을 이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높은 사과 가격으로 판매가 쉽지 않을 거란 예상과 달리 경주의 사과는 큰 인기몰이를 했다. 특히 이상 기후로 인한 수확 시기 문제 등 농가의 걱정이 많았지만 가바사과 작목반의 사과는 우수한 맛과 식감으로 첫날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전량 판매됐다.
4년 만에 다시 합류한 현미누룽지 제조업체 두리C&S도 고소한 현미누룽지를 고객들에게 맛보였다. 경주에서 생산된 쌀을 두리C&S만의 도정 기술과 제조 기술로 만들어낸 바삭하고 고소한 현미누룽지는 많은 인기를 얻으며 완판 대열에 합류했다.
‘외동정미소’는 현장에서 밥을 지어 고객들에게 외동의 비옥한 토지에서 생산된 쌀을 선보였고, 청년창업 업체인 ‘여기어떡’은 제품을 추가로 올려보내며 현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적극적인 판매전략, 매출 증대로
대표자들이 직접 참가한 업체들의 매출은 눈에 띄었다. 행사장에 방문한 고객들에게 제품의 맛과 먹는 방법, 생산 과정 등을 세세히 소개하는 등 신뢰를 제공한 것.
매년 경주천년나들이에서 최고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천연꿀 생산 업체 ‘토함산꿀벌세상’은 올해에도 변함없이 단골 고객의 재방문과 적극적인 홍보로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 털보양봉원. |
‘털보양봉원’도 이번 행사에 많은 인기를 누렸다. 김문성 대표로부터 배턴을 넘겨받은 김순교 대표는 친절함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단골 고객 확보에 힘써 지난해 대비 2배에 가까운 매출 상승세를 보이며, 경주 천연꿀을 알리는 첨병역할을 톡톡히 했다.
안강시장의 명물인 ‘안강참기름’도 많은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출향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는데 40년의 노하우를 가진 참기름 생산 기술로 고소함을 선사했다.
내년에는 대박을… 신규 입점 업체
올해 처음 경주천년나들이에 참가한 업체는 모두 3곳. 이들은 한결같이 이번 행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적극적인 홍보를 다짐했다. 방문 고객 필요에 맞춘 시식과 제품 구성을 준비하겠다는 것.
출향인들에게 많은 인기를 가진 ‘안강참기름’은 경주에서 직접 방문한 윤병록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과 함께 안강참기름의 우수성과 맛을 홍보했다.
특히 윤병록 센터장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출향인들에게 참기름 뿐만 아니라 행사에 참가한 모든 품목들을 출향인들에게 소개하는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경주시 신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을 통해 창업한 청년업체 ‘여기어떡’은 수도권 시민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여기어떡은 ‘구움찰떡’, ‘정과’를 판매했는데 제품이 모두 소진돼 고객들의 요청에 추가로 물건을 올리기도 했다.
‘외동정미소’는 직접 현장에서 밥을 지어 고객들에게 맛을 보이며 전량 판매를 달성했다.
오의필 대표와 관계자들은 시식을 하는 고객들에게 경주외동정미소 브랜드인 ‘한국인의 밥쌀’이 왜 맛있는지를 알렸다.
찰향미로 갓 지은 밥맛을 본 고객들은 흔쾌히 지갑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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