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범방 ‘2024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열어

유공자 표창 및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

이재욱 기자 / 2024년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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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경주지역협의회(이하 범방)는 지난 19일 웨딩파티엘에서 ‘2024 범죄예방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2024년 주요 활동 영상보고, 유공 공무원과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정주호 등 자원봉사자에게 경주지청장 표창과 10개 고교에서 추천한 모범청소년 10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어 대회사, 격려사, 축사와 ‘법질서 실천운동 선언문’ 낭독이 진행됐다.

박태일 경주범방 회장은 “청소년 범죄예방 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은 미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필요한 자양분이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명규 대구지검 경주지청장은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범죄 예방 활동에 대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그 중심에서 활동하고 있는 위원들이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큰 힘이 되고 있으므로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범방은 올해 청소년 도박, 마약, 딥페이크 등 날로 심각해지는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과 모범청소년 및 불우 청소년 경제적 지원, 아동복지시설 지원, 법 교육 실시 등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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