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학 수료식

경주시새마을회 4명 수료
이동주 씨 성적 우수상 수상

윤태희 시민 기자 / 2024년 11월 21일
공유 / URL복사

2024년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학 수료식이 지난 13일 김천대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경주시 새마을회 소속 4명이 새마을지도자대학에 등록해 모두 수료했다. 특히 이동주 황성동새마을협의회 회장은 개근상과 성적 우수상을 수상하며 경주시 새마을협의회의 명예를 높였다.

새마을지도자대학은 새마을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김천대와 경상북도가 협력해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이 교육은 지난 8월 7일 시작돼 12주 동안 전문 교육, 교양 과목, 외국어 프리토킹, 명사 특강, 협동과 단결을 위한 체육대회, 사례 발표를 위한 토론, 새마을운동 현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포함해 진행됐으며, 총 73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수료식에서는 경상북도지사 표창, 총장상, 도새마을회장상, 경상북도 새마을 단체 회장상 등 13명의 우수 교육생이 표창을 받았으며, 수료생들은 대학발전을 위해 1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종철 새마을문고 중앙회 회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김천대에서 운영되고 있는 경북 새마을지도자대학 교육과정에서 완주한 73명의 수료생들이 자랑스럽다. 위기에 강한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으로 더 똘똘 뭉쳐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 믿는다”고 전하며 탄소중립 실천에도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시 새마을회 소속 수료생들은 “새마을운동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으로 많은 봉사와 활동으로 새마을운동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지원받았습니다.


X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