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청소년 가요제·댄스페스티벌 열려

경주시 청소년 어울림마당도 개최

오선아 기자 / 2024년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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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23일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제12회 청소년 가요제 & 댄스페스티벌을 2024 경주시 청소년 어울림마당과 함께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경북도, 경주시, 경북도교육청, 경주교육지원청, 경주중심상가 시장상인회,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한다.

‘Dream(드림), 스타를 꿈꾸다’를 부제로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발산할 수 있도록 청소년 가요제와 댄스 경연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이날 오전 1차 동영상 심사를 통과한 40여명이 2차 현장 예심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결정한다.

가요와 댄스 각 8팀이 선발돼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공식행사에서 본선 경연을 펼친다. 공식행사는 참가자들의 본선 무대와 시상식으로 꾸며지며, K팝·힙합 댄스 공연과 초청 가수의 축하 공연도 펼쳐진다.

행사장 일원에서는 대구·경북 지역 대학들이 참여해 지역 학생들과 청년들을 위한 진로·체험 및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진학과 직업 관련 정보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영선 경주중심상가 시장상인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심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람들이 끊임없이 찾는 예전의 명성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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